괌 여행 2탄!!!

 

 

 

 

 

 

오늘은 괌 2탄!!

 

아, 2탄 들어가기 전에 괌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대한항공을 타고 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항공사이기 때문에 항상 대한항공을 탈때면

 

아는 승무원이 있진 않을까 하는 묘한 설렘이 있다.

 

이번에도 기대반 설렘반으로 탔는데

 

두둥!!!!!!

 

나의 첫 비행을 함께 했던 선배님이 근무하고 계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그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음.....

 

선배님과 제대로 인사하기 위해 갤리(비행기의 주방같은 공간)로 들어간 순간

 

둘다 눈시울이 붉어졌.................지만 금새 예전으로 돌아간듯 반갑게 인사했다.

 

선배님은 아이를 낳고 복직을 하신 상태였다.....

 

나랑 첫비행을 할 때만 해도 결혼 전이셨는데 ㅜㅜㅜㅜㅜ

 

그때 나는 아주 풋풋한 20대 초초초초초반이었지

 

그러는 김에 초초초초초 애기때 사진 투ㅋ척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머리띠도 잘어울렸는데... 지금은.............. 말잇못..........

 

ㅋㅋㅋㅋㅋㅋ

 

반가운 선배님 덕분에 기분 좋은 괌여행의 시작이었다!!

 

 

 

 

 

사실 괌은 쇼핑과 스노쿨링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놀고~ 쇼핑하고~ 밥먹고~ 수영장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롭고 날씨도 좋고 어찌나 좋았는지 모르겠다 !

 

 

괌 두짓타니 호텔앞에 있는 투몬비치는

 

호텔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바다로 갈 수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같은 물놀이지만 매력이 다른 공간이기 때문에 둘다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

 

 

 

 

 

 

 

 

 

 

 

 

석양이 질 때 바라보는 바다는 황홀하다.

 

투몬비치는 불도 굉장히 깨끗하고 온도도 아주 적당해서 아이들도 스노쿨링하기 좋은 곳이다-!

 

 

 

 

이날은 신나게 수영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비치인쉬림프 를 먹으러-!!

 

 

 

 

 

 

 

 

새우 먹으러가는 신난 발걸음 ^^;;;;;;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난듯

 

비치인쉬림프는 두짓타니 호텔 바로 앞에 있당

 

 

 

 

 

 

 

넘넘 맛있는 블루문!!!

 

오렌지 꽂아줘서 더 맛있었다 >.<

 

상큼시원!!! 괌의 저녁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

 

 

 

 

 

 

코코넛 쉬림프와 감바스 시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사실 내가 그냥 새우를 좋아한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랑 맛있게 다 먹고옴!

 

여기도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듯...

 

그래서 직원들이 한국어를 잘했.... ㅋㅋㅋㅋㅋ

 

그리고 웨이팅 꽤 길었다 ㅠㅠ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야 할 듯!!

 

 

 

그리고는 호텔로 들어와서 아쉬우니까 맥주 한캔 더!

 

 

 

 

 

역시 사진은 스노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러쉬 슈렉팩!!

 

팩하고 맥주 마시니까 더 꿀맛임

 

이유는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다시 괌 3탄으로 돌아와야 겠다!!

 

그렇다면 괌 여행 3탄에서 다시 만나요옹-